(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2020년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8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심하고 살수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효과적인 선별을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및 공사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2000가구 내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가구 내외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HUG의 기금출차 심의를 거쳐 기금출차,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국토부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28일부터 5월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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