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 19로 지역의 민생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 종식후 분야별 지원대책 방안을 마련코자 ‘POST-코로나 종합대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달서구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사전·사후 방역 등 감염예방 점검은 물론, 코로나 19 종식 후 분야별 민생안정, 경제지원 등 대책방안을 구 차원에서 미리 준비하고 주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분야별 중점 지원사항으로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정부연계) 운영, 착한 임대인 운동 범시민화,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사항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다.

또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각 부서별로 신속집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기 부양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너져 내린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시 살려내는 일인만큼 지금부터 ‘달서구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치밀한 준비와 담대한 실행이 필요할 것이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모든 시책을 검토하면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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