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는 "달서갑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한 홍석준 예비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전화 통화를 통해 경선 기간의 노고 치하와 멋진 정책대결을 해보자는 덕담을 건넸다."고 밝혔다.

권택흥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결과는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정치인들에게 다시한번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대구가 아무나 공천해도 수용되던 미래통합당의 볼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우리 대구시민이 얼마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고 계신지를 보여준 것으로 본선에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실 수 있는 의지를 보여주셨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석준 후보와는 대구경제 정책을 놓고 제대로 된 정책 선거를 해볼 수 있게 돼 환영한다. 대구시 경제국장으로 대구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했던 행정관료의 현장에서 그 정책결과에 대한 장단점을 20년간 체험하고 대안을 준비했던 권택흥과의 정책대결에 대구시민들과 달서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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