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50% 감면, 지역농가 돕기 추진 등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다.

공사는 역구내 등 임대시설 46개소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의 6개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총 6천만원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밖에도 지역농가 생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광주상생카드를 비롯한 지역 화폐 활성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임대료 인하에 나섰다.”면서 “사회적인 거리를 두되, 마음만은 서로 가까이 하면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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