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총재 김정기)가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의료용 필터 마스크로 창원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대응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저소득층 무료틀니, 백미, 여성용품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창원시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어 전 시민이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고 있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전 시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