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 시청 구내식당 테이블은 칸막이 설치 완료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청 민원부서, 읍면동 민원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키로 했다.

시청 구내식당 테이블에는 칸막이가 설치완료 됐다. @ 진주시 제공
시청 구내식당 테이블에는 칸막이가 설치완료 됐다. @ 진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 테이블에는 칸막이가 설치완료 됐다.

현재 진주시 민원관련 본청부서는 5개과 131명이 근무 중이고 하루 방문객은 700여 명이며 구내식당은 하루 이용인원이 5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개인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투명 칸막이를 시청 구내식당과 시청 민원실 등 5개 부서, 30개 전 읍면동 민원실에는 30일경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명 칸막이 설치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직원 감염으로 인한 행정공백의 우려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으로 칸막이가 설치되지만 시민들과의 공감‧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크기와 모양에 신경쓰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차원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사 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구에서 내방자 발열체크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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