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가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수제 면마스크 500개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가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수제 면마스크 500개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가 대구·경북 지역에 보낼 수제 면마스크 500개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원단을 구입하고 재봉틀을 활용해 빨아서 쓸 수 있는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1989년에 조직돼 현재 1개 연합회, 11개 지회,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농 교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유도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희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능기부로 제작된 수제 면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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