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권택흥 후보는 2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성서주민 다함께 캠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정치, 특히 대구 정치는 고위직 관료나 힘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며 주민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특히, 공약도 후보자가 준비하고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권택흥의 ‘다함께 캠프’는 주권자인 주민들이 스스로 정치에 참여해서 미래비전을 함께 만드는 주민소통과 직접 정치의 플랫폼 이다”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다함께 캠프’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대신하고,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현역의원 4분을 제외하고는 지역에서 오래 살아오신 평범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1차 구성을 했고, 선거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 캠프’는 김세영 과일가게 상인, 이대영 작은 공장 사장, 이혜숙 동네 식당 사장, 오익환 직장인, 서준호 장애인 등 30여명이 공동본부장으로 참여를 했으며, 현역인 김부겸 의원, 홍의락 의원, 김두관 의원, 송영길 의원과 권오혁, 김경청 전 더불어민주당 달서갑 지역위원장들도 위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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