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축적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층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신규 대상자 모집

남동구,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 대상 지원에 나서
남동구,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 대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17일까지(청년희망키움은 14일까지, 청년저축계좌는 7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는 3년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원/10만원 중 택1) 생계·의료 탈수급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비례, 4인가구 기준 최대 월 64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실제 근무일수 월12일 이상)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가입자는 3년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원/10만원/20만원 중 택1) 탈수급 또는 취∙창업, 자립역량교육 4회 및 사례관리 연2회 이상 이수시 근로장려금 및 키움장려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청년(만15~39세)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생계급여액 지급시)과 근로소득장려금(소득의 45%, 최대 월523,000원)을 매칭하여 적립해 준다. 생계급여 탈수급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50% 이하(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 청년들(만15~39세)을 대상으로 하며, 지속적인 근로활동, 저축(월 10만원), 자립역량교육 3회 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시 장려금(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동구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 또는 남동지역자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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