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교직원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처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관(GBE)메일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관(GBE)메일은 재택근무 시 원격 업무 시스템(EVPN)을 접속하면 업무망 외 일반인터넷이 차단되는 환경에서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일 서비스이며, 업무 자료 전송, 학생 서류 제출 등 외부망 사용자와 전달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인정보유출, 비밀번호 탈취 등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해킹 메일 차단기술이 강화된 메일 서비스로서 자택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직원이면 누구나 기존 업무시스템 아이디를 메일주소로 사용하고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용 메신저(GBE메신저)와 연동하여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손경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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