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코로나 대응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월 6일 전면 온라인 개강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개강은 전문학교 최초로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화상수업을 전체 과목에 적용해, 교실 수업 못지않은 소통과 학습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수업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직교사를 초빙하여 ‘온라인 학습효과 향상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2학년 재학생 A양은 “다른 전문학교에서는 파워포인트 화면에 교수 목소리만 얹은 녹화영상으로 수업을 한다는데, 우리학교는 그런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라 교수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투웨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 집중도 잘되고 무척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1학년 재학생 B군은 “온라인 수업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마치 교수님과 1:1로 수업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온라인의 한계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고도 말했다.

개강 첫날 온라인 화상수업은 91%의 출석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정지수 학장은 “모든 교과목은 기존의 학습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다. 또한 실습수업은 학사일정 내에 다양한 형태로 보완 실시하여, 본교만의 수준 높은 교육을 손실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로이(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특성화 교육그룹으로, 푸드디자인, 파티이벤트, 공간플라워, 커피와인 식음료, 디저트제과제빵, 호텔조리 등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원서 접수 및 모집전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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