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 관내 취약 계층 학생 40여 가정에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관내 기초수급대상학생 가정과 장애학생 중에 긴급생활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하여 지급된 생필품으로는 마스크, 스프레이 소독제, 물티슈, 컵밥 등 즉석요리용 식자재를 포함해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각 가정으로 배달됐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지원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더 따뜻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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