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뉴시스]
곽상도 의원. [뉴시스]

 

[일요서울ㅣ조주형]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현역의 곽상도(61) 미래통합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5일 오후 10시27분 기준으로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의 개표율은 64.7%를 보이고 있다. 이중 곽 후보는 3만8399표(득표율 66.2%)를 얻어 1만8751표(32.3%)를 차지한 이재용(66)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앞서 현역의 곽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곽 후보는 "중구남구 유권자들께서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저를 다시 한 번 더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낙후된 중구남구 지역개발과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등 숙원을 차질 없이 해소하겠다"며 "국회의원으로 저를 다시 뽑은 것이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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