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미즈맘·청소년·시니어·재능기부 등 5개 그룹 대상, 군민 의견 요구사항 수집 목적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면접조사가 필요한 도지재생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기반 사전의견수렴방식(Google 설문지)을 활용,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활용 아이디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이용자 의견조사 리플렛 @ 함양군 제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이용자 의견조사 리플렛 @ 함양군 제공

이 조사는 한들거점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함양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은 QR코드를 통해 Google 설문지를 접속해 의견을 남기는 방법과 종이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이 있으며, 참여할 그룹별 대상은 상인, 미즈맘, 청소년, 시니어, 재능기부 등 총 5개 그룹으로 분류돼 있어 본인이 속하는 그룹을 선택해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분석을 통해 이용자 그룹별 갈등 발생 최소화 하고 공간구성 및 층별 이용자 동선계획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야 하는 과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견조사를 통해서 함양군 주민협의체, (사)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41개 거버넌스 협업단체 등의 주민 참여를 극대화 해 공간 구성과 배치에 이용자 그룹의 의견이 반영된 주민 참여형 디자인으로 ‘한들거점센터’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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