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사과정 184명, 박사과정ㆍ통합과정 99명
- 외국인ㆍ재외국민 특별전형도 70명 모집
- 5월 11~22일 인터넷으로 원서접수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대학원은 2020학년도 후기 신입생 원서를 5월 1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경상대학교진학사원서접수으로 접수한다.

경상대학교 전경
경상대학교 전경

경상대학교 대학원(원장 김기원)에 따르면, 입학 원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한 뒤 5월 26일까지 구비서류를 대학원 행정실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한다.

면접ㆍ구술 고사는 6월 11일 오전 9시 30분 지원학부(과)별로 치르고, 실기고사도 같은날 지원학과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민속무용학과(석사과정, 석·박통합과정1유형), 미술학과, 음악학과만 실시한다. 합격자는 6월 26일 경상대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184명(가좌캠퍼스 175명, 통영캠퍼스 9명), 박사과정(석ㆍ박통합과정 포함)은 99명(가좌캠퍼스 97명, 통영캠퍼스 2명)이다. 석ㆍ박통합과정은 석사 및 박사과정이 통합된 과정으로 수업 연한은 4년(이미 수학한 석사과정 수업기간 포함)이며 최종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계약학과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해 현 소속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1명을 모집한다.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경상대학교 대학원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외국인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이고, 재외국민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을 가리킨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구비서류는 5월 2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공수학능력평가는 6월 9~12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6월 26일 경상대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석사학위과정, 박사학위과정, 석ㆍ박사통합학위과정(2유형) 합해 모두 70명이다. 학부(과)별 배정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개강은 9월 1일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대학원은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전일제 장학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미국 퍼듀대, 미주리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중국 강남대 및 장수대학교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복수박사학위제는 학점 상호인정 및 교류협약에 따라 경상대학교 대학원 소속 학생에게 상대국 대학교에 정규과정으로 입학한 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학원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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