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방송 복귀 [채널A 제공]
신애라 방송 복귀 [채널A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신애라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의 MC로 방송에 복귀한다.

채널A는 21일 “실전 육아 23년차 육아 베테랑 신애라가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MC를 맡아 7년 만의 레귤러 출연자로 방송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흐름을 반영한 육아법을 지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애라를 비롯해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부터 대화 전문가 박재연 소장, 육아 초보 쌍둥이 아빠 개그맨 정형돈, 에너지 넘치는 엄마 방송인 장영란, 예비 엄마 개그우먼 홍현희 등이 출연한다.

신애라는 SBS TV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2013) 이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 등의 예능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왔지만, 고정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7년 만이다.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신애라는 “아이들이 못 하는 걸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걸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만들고 부모와 아이가 진솔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바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신애라는 삼 남매를 키우면서 겪은 여러 시행착오에서 우러나온 훈육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자녀가 어릴 때는 엄한 부모로서, 사춘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부모로서 훈육해 부모가 아이에게 의지할 수 있는 나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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