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사퇴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 시장은 4·15총선 투표를 비공개로 치렀다. 또, 투표 전날인 14일엔 연가를 쓰고 휴식을 취했다.
이후 부산시에는 출근하면서 외부활동을 일절 중단해 왔다. 부산시 정가에서는 위암을 겪었던 오 시장은 최근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 시장 사퇴 기자회견에 맞춰 부산시의회 등도 긴급 회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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