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현 서울시장 <뉴시스>
박원순 현 서울시장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후2시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리는 '제1회 WEA 컨퍼런스 : 팬데믹과 동아시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시장은 K-방역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을 대한민국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연대에서 찾고 서울시가 시도한 혁신, 정부와의 연대, 시민과의 연대를 통한 위기극복 사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또 현재 세계 도시들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제적 연대를 확장해 전 세계 도시들의 감염병 대응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힌다.

아울러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문명 대전환의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강조하고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다양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참석인원을 회장 수용 인원의 35% 수준인 60명으로 제한한다.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선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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