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위한 10개년 계획 발표
목포시,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위한 10개년 계획 발표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4-28 02:30
  • 승인 2020.04.28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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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목표, 8개 전략, 35개 과제 선정
- 수산물의 생산ㆍ가공ㆍ유통ㆍ수출 고급화 선언
-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위한 10개년 단계별 계획
목포시는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위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북항 전경).
목포시는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위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북항 전경).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수산산업 육성을 통해 소득이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목포시 수산발전 기본계획은 ‣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수산 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 등 4개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8개 중점전략과 35개 과제를 나누어 실행하고, 향후 10년간 목포시 수산발전 방향의 설계도 및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시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계획 추진 사업비는 총 5,738억원이다.

목포내항 전경
목포내항 전경

그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지역은 어장이나 갯벌이 잘 형성되어 다양한 고급 어종과 해조류 생산량이 많고, 특히 목포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인 상해와 가장 근접한 위치에 접해 있어 우리나라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원물 형태 유통과 수작업 공정처리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개방 등 산업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 수산산업 발전방향으로 ‣간편식, 소포장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식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 ‣소규모ㆍ영세 구조의 생산라인을 식품위생 기준에 적합한 기준으로 확충 ‣원물 중심 수출에서 고부가가치 가공 연구와 수출상품으로 개발 및 수출마케팅 지원 ‣ 양식어업 증가, 어업생산, 가공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등 수산 연계산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역특화산업 산지가공시설 구축과 수산물 생산ㆍ유통ㆍ가공 스마트화 기반 구축 등 기반 확충에 1,903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수출 전략형 김 가공제품 개발 등 수출 증대에 1,438억원이 소요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경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경

또, 수산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대량생산공정 표준화를 위한 연구와 최근 가족의 일원으로 유대감이 중요시되는 반려동물용 식이성 알러지 예방식 영양사료 제품 개발 등 미래 수산 연구 개발 705억원, 수산기자재 상용화복합 실증센터 조성과 공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역할 및 온라인 특화 물류시스템 풀필먼트 구축 등 수산연계 산업 육성에 1,128억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을 위해서 서남권 상생발전 낙지자원 조성 등 청정한 바다 자원 조성에 62억원과 어업기자재 및 안전 조업 지원 등 안전한 조업 망 구축에 172억원이 소요된다.

이와 더불어,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를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모두가 누리는 어민복지에 227억원과 103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어업 사업도 발굴됐다.

시 관계자는 “수산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체계적으로 흔들림 없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산분야의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차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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