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대 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등의 암 치료나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특정 암 검진.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에게는 이러한 특정 암 검진에 대한 부담금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사실은 많은 신문과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되는 사람들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검진을 크게 신뢰하지 못하는 실정. 과거에는 의료진과 장비의 부족으로 인해 검진내용이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최신 장비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많은 병원들이 국가 건강검진에 참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하위 50%에 해당하면 전액 무료로 검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상위 50%에 해당해도 평균 본인 부담금이 많게는 1만원정도.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받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을 꼽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할 말이 없게 되었다. 또한 ‘국가 암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이 확인된 암 환자에 대해서는 1인당 연간 본인부담 치료금액 300만원을 보건소로부터 지원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더욱 유익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중요한 검진을 미루고 있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암 검진 제도’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시간이 없어서 검진을 미루고 있던 이들도 사전예약제, 전화로 검진결과 통보 등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원에서도 국가 건강검진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전화상으로도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를 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국가에서 암 검진 비용을 부담한다는 사실을 알아도 많은 이들이 선뜻 검진을 신청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국가 암 조기 검진’을 받을 병원을 선택할 때는 성인병과 특정 5대 암 검진을 모두 실시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과, 방사선과, 치과는 물론이고 최신장비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면 금상첨화. 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평소에 건강한 사람은 건강검진을 소홀히 여겨 오히려 큰 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상태이니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병이란 증상이 나타날 정도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 이럴 때는 큰 수술이나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고생을 하게 된다. 조기에 병을 발견한다면 간단한 치료나 약물 없이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도 치료하여 건강해질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하루, 적게는 몇 시간의 시간과 적은 비용을 투자하여 앞으로의 큰 화를 막을 수 있는 건강검진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문의전화: 54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