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돌풍이 거세다.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가 29일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주요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 외에 수록곡들도 차트인을 시키며 오마이걸은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특히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멜론 24시간 이용자수 61만4160명을 기록해 눈길을 모은다. 해당 수치는 2020년 발매한 신곡들 사이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성적으로 오마이걸의 돌풍이 심상치 않음을 증명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오마이걸만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7일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