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정부24 통한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 10종 시행 홍보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기존 여권관련 업무는 여권사무대행기관(함양군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해야 처리가 가능했지만, 지난 28일부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로 여권분실신고 등 10종의 서비스에 대해 직접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0종의 서비스는 여권진위여부확인, 여권분실신고, 습득여권조회, 여권발급상태조회, 여권발급이력조회, 여권실효확인서 발급(국/영문),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발급(국/영문), 여권발급신청서류증명서 발급이다.

여권 분실신고 등 10종의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신청가능하며, 정부24에 가입 후 원하는 서비스명을 검색하고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으로 불가하지만 여권업무량 및 인접 대행기관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강원 원주시, 경기 여주시, 경남 함안군, 경북 상주시, 전남 순천시, 전북 정읍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등 7개 지자체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점차 대상기관을 확대해 12월까지 전면 시행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방문이 꺼려지는데 굳이 대행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정부24를 통해 여권분실신고가 가능하게 됐다. 여권분실의 경우 여권이 신분증으로도 사용돼 타인이 습득하면 도용 등 범죄에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분실신고가 꼭 필요하다. 여권을 분실했다면 정부24를 이용해 분실신고를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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