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축협 임직원 정성 모아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보탬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하동축협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하동축협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축협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축협이 기탁한 성금은 하동축협 임직원 60명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이병호 조합장은 “하동축협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헀다.

윤상기 군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 극복 성금을 내준 하동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축협은 이번 성금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기부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업무협약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