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긴급재난지금에 따른 공익적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곤경에 빠진 이웃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남원 나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4일부터 지급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서에 기부 의사를 밝히고,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시는 공익적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홍보판을 마련하고, 희망의 메시지 등을 적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2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나눔과 기부는 함께할수록 배가 된다”면서 “나눔 기부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남원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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