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7월8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 오후 8시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인사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앨범 발매 사실을 전했다.

영상에서 트와이스는 “7월8일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Fanfare(팡파르)’를 발표한다”고 밝히며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란다. 저희도 건강에 유의하여 생활하고 있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Fanfare'는 온 세상에 즐겁고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트와이스의 작은 바람을 표현한 곡으로, 힘찬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새 싱글 'Fanfare'가 연속 히트 행진의 역사를 이을지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부터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 싱글 3집 'Wake Me Up', 9월 정규 1집 'BDZ', 베스트 2집 '#TWICE2', 2019년 7월 싱글 4집 'HAPPY HAPPY', 싱글 5집 'Breakthrough'에 이어 11월 정규 2집 '&TWICE'까지 9연속 대기록을 세웠다.

이 중 'Wake Me Up'은 일본에서 공개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음반 최초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해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TWICE'는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이는 통산 다섯 번째 1위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세계적인 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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