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월부터 캠핑장을 통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고, 6일부터 캠핑장 재운영한다.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주2회 이상 시설 방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재개장 후 취사장, 화장실과 같은 공용시설의 경우 관리직원을 통하여 매일 수시 소독작업을 할 예정이다.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카라반 8대, 오토사이트 15면, 데크사이트 15면, 숲속사이트 11면으로 총49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 수요가 많아 예약당일 매진되는 등 많은 캠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캠핑장이 재개장 하더라도 입실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검사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캠핑장 예약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많이 줄었지만 철저한 방역작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그동안 실내에서 갑갑한 시간을 보냈던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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