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손편지, 행복화분, 도시락 등 ‘효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달서구 관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자원봉사자, 생활관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홀로어르신 100명,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387명에게 전달할 효꾸러미를 포장하고 직접 작성한 어버이날 감사 손편지까지 작성하여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면서,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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