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SNS]
[유이 SNS]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유이가 목소리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유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 위드 스토리’에 참여했다. '세이브 위드 스토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그는 11일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화책을 읽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유이는 밝은 목소리로 밤이 두려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밤의 항해’(글 ·그림 서민정, 시공주니어)라는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유이는 "이런 귀여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내가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소 밝고 털털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유이가 ‘세이브 위드 스토리’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세이브 위드 스토리' 캠페인은 배우 윤소이를 시작으로 이혜리, 박혜나, 박성웅, 홍승희, 정인선, 엄지원, 김준수, 박경림, 헨리, 한석준, 이나윤, 문소리, 이학주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셀럽들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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