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2일까지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5월을 맞아 식중독 발생 취약 집단급식소 및 대형마트에 대하여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158개소와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우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현지확인 점검을 실시하여, 중요 위반 업소는 식중독 우려품목 수거·검사 병행 실시 등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중독 우려 품목(조리식품, 음용수, 칼, 도마 등) 수거 검사 실시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및 현지교육 등 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심마트의 날’ 행사도 병행하여 자체 위생관리를 강화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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