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첫 방송을 앞두고 사전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 박해진(일요서울 D/B)
사진 = 박해진(일요서울 D/B)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동기부터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포인트까지 전했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서 '세상에 다시 없을 젠틀상사', '워너비 선배' 가열찬 역을 연기하는 박해진은 '꼰대인턴'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꼰대인턴 대본을 보다 한참 웃었다.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코믹하고 참신한 설정이 돋보였다"고 전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첫 연기호흡을 맞출 상대 배우인 '김응수'에 대해선 "첫 호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극중 역전된 갑-을 관계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어 박해진은 '꼰대인턴'을 기다리는 예비시청자들에게 "시청자들이 공감하도록 코믹한 요소가 많이 섞여 있다. 웃으면서 편안하게 따라오다 보면 하고자 하는 얘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이 가득 담긴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첫 방송을 한주 남기고 내일 밤(5/14 목) 8시 55분 스페셜 방송으로 먼저 만나게 되는 '꼰대인턴'은 미스터 트롯팀의 OST 참여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미니시리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됐던 월화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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