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지성,슬비,구슬)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카바하트쉴드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사진 = 뿌리엔터테이먼트 제공
사진 = 뿌리엔터테이먼트 제공

소녀주의보는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카바하트쉴드 챌린지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라는 멘트를 게재하면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카바하트쉴드 챌린지'의 시작 소식을 전했다.

'카바하트쉴드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51% 이상 증가하며, 사태가 지속될 경우 해당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을 우려해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이먼트 김태현 대표는 "소녀주의보와 함께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지돌 이란 수식어답게 추가적인 기부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유무형의 기부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5인조 걸그룹이었던 소녀주의보는 지성, 슬비, 구슬 3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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