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조선대학교는 씨엔지바이오㈜ 이재강 대표가 14일 선취업-후학습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씨엔지바이오㈜는 ‘사업보다 사회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을 모토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업무협약 및 발전기금 기탁식은 이날 오후 2시 조선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씨엔지바이오㈜ 이재강 대표와 이대희 회장, 조선대학교에서는 민영돈 총장과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조삼래 대외협력 부처장, 미래사회융합대학 휴먼융합서비스 학부 이규봉 교수 등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와 씨엔지바이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된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씨엔지바이오㈜ 이재강 대표는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