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미소친절 T-day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미소친절로 극복하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미소친절 T(티셔츠)-day를 실시했다.

이날 하루 민원실 직원들은 남구의 보물인 앞산의 푸르름과 명품남구의 열정을 담은 T셔츠를 입고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을 대신 미소친절 남구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민원실 직원들이 미소친절 티셔츠를 맞춰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는 ‘미소친절 T(티셔츠)-day’를 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인 장모씨(40대)는 “서류를 떼러 왔는데 민원실 직원들이 알록달록 환한 미소친절 티를 입고 있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달라진 일상 이지만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로 주민이 행복하고 활기찬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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