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경아시아문화경제포럼(회장 현광훈)에서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달서구 지역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대경아시아문화경제포럼은 달서구를 비롯한 대구지역 5개 구청에 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대경아시아문화경제포럼은 한국을 중심으로 11개국 아시아의 세계문화경제 발전 교류와 유대관계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산하 단체이다.

현광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모른척 할 수 없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소외계층의 어려움도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생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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