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 수강생 25명 참여, 8월 4일까지 운영
- 총 12회 운영 통해 광양미술 전문가로 육성

전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5월 19일부터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제2기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 도슨트 양성과정은 광양시 생활문화센터에서 2월에 선정된 수강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운영된다.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의 기회를 부여하고,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전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운영되며, 동·서양 미술사 및 미술작품을 읽는 다양한 방법과 남도 현대미술의 미의식 전시해설 등 역량 있는 전문 안내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수료 후에는 광양시장의 도슨트 활동증서가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문화재생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9월에 제1,2기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광양시 도슨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광양아트페스티벌, 아트옥션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