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학교 등교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학교 등교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학교 등교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전 역사 캠페인, 각종 홍보물 부착 및 안내방송 송출 등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9일부터 각급학교 등교 개학이 완료되는 6월초까지 전 역사에서 ‘고객소통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관리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역사 및 전동차 내 방송을 통해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예절 지키기와 손 씻기 ▲대화·통화 자제 ▲한 좌석 띄어앉기 등 개인 위생 관리법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등을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행선안내게시기 등 영상매체를 통해 실천 영상물을 수시 표출, 시민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전달에 나섰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전체 역사와 전동차 내부에 ‘대중교통 이용수칙’ 홍보물을 게시하고 도시철도 이용시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 줄 것을 강조해왔다.

방역도 한 층 강화했다. 공사는 전동차는 주 2회, 역사는 매일 방역하며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서고 있다. 승객의 손이 닿는 전동차 손잡이, 각종 시설물 버튼, 핸드레일, 일회용 승차권 등은 수시로 소독하고 모든 역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긴장감을 갖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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