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성남)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가를 돕기 위한 남해군의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에 참여했다.

남해지역건축사회 우리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 @ 남해군 제공
남해지역건축사회 우리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 @ 남해군 제공

지난주 ㈜청남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후 이번주 바통은 남해지역건축사회가 이어받았다.

남해지역건축사회 김성남 회장은 “농어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도 하루빨리 회복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지역건축사회는 이번에 구입한 100만 원 상당 농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건축사무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재철 소장은 “우리 농수산물 구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군민과 향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남해군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남해몰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전력 남해지사를 시작으로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구입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재 22개 공공기관․향우회․사회단체가 참여해 56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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