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손 부족한 고군면 지막리 농가 찾아 못자리 모판 만들어
- 지역사회 책임 다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사회공헌활동
- KRC영농도우미, 농촌집고쳐주기, 효도픽업서비스 등 진행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광섭)는 19일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광섭)는 19일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광섭)는 19일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못자리 모판 만들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상 농가의 박*현 농가주는 “코로나19로 농촌일손이 정말 심각할 지경이다."며, "우리 식구들끼리만 하려면 한참 걸릴 일인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주어서 쉽게 끝낼 수 있었다.”며 활짝 미소지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16명의 직원들은 농가와 창고 등을 정리한 후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서 수백개의 모판에 파종을 실시하는 등 갈 길 바쁜 농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었다.

최광섭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농촌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농촌 특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KRC영농도우미’, 농산어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노후주택 고쳐주는 ‘농촌 집고쳐주기’, 교통이 불편한 지역민의 발이 되는 ‘효도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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