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팅 및 수출진흥 모색...“하반기 해외시장 박람회에 곤충식품 홍보 지원키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곤충산업의 돌파구 마련과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산학협력관 206호실에서 기술전문위원회 분과 총회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들의 '마켓팅 및 수출진흥 모색' 총회 참석 기념촬영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제공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들의 '마켓팅 및 수출진흥 모색' 총회 참석 기념촬영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제공

이날 행사에는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10명이 참석해 식·약용 곤충식품의 마켓팅과 해외시장 수출 모색을 통한 곤충산업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별히 곤충산학연협력단 무역분야 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김의수 회장은 “베트남, 태국, 중국, 카자흐스탄, 미얀마, 홍콩, 이탈리아 등지의 국제식품박람회 참석 시 곤충식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경남의 곤충산업이 수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은 “국내 마켓팅 활성화 전략모색과 병행해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해외시장에 대한민국 식·약용곤충의 우수성을 공동 홍보하고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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