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 바다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 등 집중교육

전남 완도해경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남 완도해경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21일 완도군 신지면 강독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생애주기별 연안 안전교육은 영유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세대 대상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연령층 별 개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직접 찾아가 시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바다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과 장소별 사고 예방 안전수칙,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과 각종 기자재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하여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연안 안전사고를 30% 줄이기 위하여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3년간('17년~'19년) 관내에서 총 85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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