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읍·면·동 원스톱 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참여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올해 7월부터“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 찾아가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이에, 찾아가는 복지전달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읍·면·동에 원스톱 상담센터 설치, 공공센터 연계·통합 기반 마련 등 조직개편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 종합상담창구 설치 및 상담절차 체계화를 위해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을 추가 배치하고, 지역특성에 따라 사례관리사 및 건강․직업․법률 상담 인력 등이 배치된다.

찾아가는 복지팀 확충 인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 구현, 주민접근성 강화 및 편의 제고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사업공모(5.15.~6.17.), 지역평가 및 선정이 6월 말 이루어져 10개 지자체에 총 58억1천4백만 원(국비50%, 지방비 50%), 지자체별 5억8천1백만 원이 지원되어‘20.7월~12월<6개월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노인 복지-건강-주거 등 통합돌봄, 휴·폐업 및 실직가구 생계·고용·금융·돌봄·심리 등 지원, 성인기 및 노인기 이행 장애인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13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건강·보육·복지 관련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조손가정 지원, 장애인 건강-복지 통합지원 등 예산이 확보된다.

강원도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사각지대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재확립 하고자 강원도에서 시범사업이 공모 ‧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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