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방역업체 위탁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통학차량 117대 대상
- 등교 이후 자체소독 등 위생관리 철저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통학 차량 총 117대를 대상으로 경남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 주차장에서 일괄 소독을 했다.

방역업체에서 26일 통학차량을 일괄소독하는 모습 @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방역업체에서 26일 통학차량을 일괄소독하는 모습 @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소독은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통학 환경조성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진행했다.

또한 각급 학교 및 유치원에서도 등교 이후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통학 차량을 자체 소독하고 통학 차량 이용자 중 유증상자 발생 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소독하게 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통학버스 내에서 거리 두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허인수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감염증이 하루빨리 종식돼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재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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