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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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일본프로야구가 대만과 한국에 이어 개막한다.

복수의 일본 매체들은 일본야구기구(NPB)가 25일 12개 구단 대표가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개막을 6월19일로 확정했음을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 지역에 내렸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25일 해제되며, 중단됐던 일본 프로야구도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

하지만 일본 프로야구 역시 개막 후 당분간은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구단들은 오는 6월2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수 있으며, 경기 수는 팀당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축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 앞서 대만이 지난 4월12일 가장 먼저 리그를 시작했고, 한국은 5월5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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