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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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6일 “오는 6월1일 경기도 용인시 플라자CC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GA 스킨스 게임 2020’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과 2019년 상금왕 이수민, 2018년 상금왕 박상현과 신인왕 함정우가 출전한다. 문경준과 이수민, 박상현과 함정우가 한 팀을 이뤄 2대 2 경기를 진행한다.

이 게임의 총상금은 1억 원이다. 홀마다 일정 상금이 걸려 있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팀별로 얻은 상금은 해당 팀 선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KPGA 스킨스 게임 2020’은 6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JTBC골프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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