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근 '장흥님프만'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해 1000만원 기탁
-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부탁...

정종순 군수와 장흥님프만 김종근 대표가 함께했다.
정종순 군수와 장흥님프만 김종근 대표가 함께했다.

[일요서울ㅣ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김종근 '장흥님프만' 대표가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후원금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장흥 지역 저소득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근 대표는 “장흥에서 벌어드린 수익은 장흥군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업 운영의 수익금 일부를 장흥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부인인 박윤희 대표 역시 2019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부부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롤모델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층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장흥군에는 5명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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