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남구 주민 스스로가 기본생활수칙을 실천하는 방역사령탑이 되어 코로나19 감염병을 조기에 극복하고자 지난 26일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생활방역의 날’로 정하고, 남구 주민 스스로가 생활주변의 감염병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방역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청 직원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남구청네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건강 거리두기’ 등 기본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생활방역의 날‘에 관내 전역을 동시 방역함으로써 잠재되어 있는 감염원을 효율적으로 차단하여 코로나19 감염병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방역의 날’ 운영으로 구민들이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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