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는 지난 2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1985년에 창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간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김석 회장은 현재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로 재임중이며, 평소 장학제도와 지역 나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정기적으로 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기본 재산이 51억 4,700만원으로 매년 정기예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학생 78명, 교사 2명에 총 9600만원을 지급해 현재까지 총 820명, 24개 학교에 8억 8800만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도 지역 우수 장학생 및 저소득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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