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독도인문학교실’을 개강한다.

이번 인문학교실에서는 독도 문제의 본질에 관한 최재목(영남대철학과교수)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일본 고문서로 보는 독도, 독도의 생태주권과 생태연구의 현황 등 역사학·생물학·근대사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독도에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총 6회로,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에 진행되며 모든 수강생에게는 독도 기념품을 증정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 2인을 선정하여 실제 독도 탐방의 기회도 제공한다.

손경림 정보센터관장은 “독도인문학교실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또 나누는 지역사회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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