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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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미국여자축구리그(NWSL)가 6월 개막을 예고했다.

지난 4월18일(현지시간)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을 연기했던 NWSL이 “다음달 27일부터 미국 유타주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NWSL가 예정대로 개막된다면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미국 내에서 처음 열리는 단체 프로스포츠가 된다.

9개 팀 선수들은 솔트레이크 시티 지역 내 호텔 2곳에서 생활하며, 선수 전원은 유타로 떠나기 전과 도착 후 수시로 코로나19 검사에 응해야 한다.

선수 전원이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NWSL이 선수들의 참가를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협회는 “선수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존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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