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수거량, 전년 대비 종이팩은 22%, 폐건전지는 43% 증가

서구, 재활용 활성화·쓰레기 감량 두 마리 토끼 잡다
서구, 재활용 활성화·쓰레기 감량 두 마리 토끼 잡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클린 서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확대 추진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4월 종이팩·폐건전지 수거량은 전년 대비 종이팩은 22%, 폐건전지는 43% 증가하면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내용물을 비워 헹군 후 펼쳐 말린 종이팩 1,000ml 10개, 500ml 20개, 200ml 30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리터) 1매 또는 휴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폐건전지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요 자원을 회수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클린 서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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